여름 향기 물씬 느껴지는 수도권 자연휴양림 5

Real 라이프 2017. 6. 15. 17:00

본격적인 캠핑철이 시작되면서 거북이처럼 자동차에 캠핑 장비를 잔뜩 싣고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캠핑의 묘미는 집을 떠나 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데 있지만, 자연인처럼 숲에서 땔감을 구하거나 볼일을 보기 위해 으슥한 곳을 찾아다니는 원초적인 환경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텐데요, 쾌적한 편의시설을 갖춘 객실이나 야영장에 텐트를 치고 숲의 깨끗한 공기까지 마실 수 있는 자연휴양림은 가족이나 연인과 더위를 피해 휴일을 나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높은 빌딩 대신 곧게 뻗은 나무가 태양을 가려주는 서울 근교의 자연휴양림들을 만나볼까요?


계곡이 흐르는 남양주 ‘축령산 자연휴양림'

더위에 지쳤을 때 자연휴양림에서 만난 계곡은 오아시스처럼 느껴지죠?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축령산 자연휴양림에 가면 풍부하고 시원하게 흐르는 수동계곡이 우릴 맞이합니다. 그리고 울창한 잣나무숲과 고로쇠 등 다양하게 분포하는 나무들이 쉴새 없이 피톤치드를 뿜어내죠. 삼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인 축령산 자연휴양림은 수도권 제일의 휴양림으로 일컬어지는데요, 오토캠핑은 불가능하고 야영장 규모도 텐트 50동을 수용할 정도의 아담한 크기라서 시끄러운 도심에 지친 사람들에게 매우 안락한 휴식을 제공할 겁니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진행되는 숲 해설도 있으니까요, 2시간 정도의 산책을 즐기면서 숲의 짙은 향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주소ㅣ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축령산로 299  
  • 주변 관광지ㅣ 수동계곡, 마석조각공원, 모란미술관, 천마산 스키장

깊숙한 오지에 자리 잡은 양평 ‘산음자연휴양림’

봉미산과 용문산, 소리산의 봉우리들이 만들어낸 산그늘에 자리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 ‘산음자연휴양림’. 호반의 도시 양평을 꼭 빼닮은 산음자연휴양림은 나만의 아지트로 남겨두고 싶은 곳이에요. 경기도에서 가장 오지로 꼽히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산림청에서 치유의 숲 1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죠. 푹신하게 깔린 나뭇잎 카펫을 밟으며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고단했던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뚝딱이 공방의 목공예 체험을 하고, 숲길을 따라 흐르는 계곡물에 발을 담근 채 물장구도 쳐보세요. 우리 아이에게 최고의 엄마, 아빠로 인정받고 있을 거예요. 

  • 주소ㅣ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고북길 347
  • 주변 관광지ㅣ 두물머리,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양평레일바이크

다문화의 특별함이 있는 양주 ‘아세안자연휴양림’

경기 북부의 숨은 보석 같은 도시 양주에 가면 2년 전 개장한 국립 아세안 자연휴양림이 있어요. 휴양림보다는 관광지에 더 어울릴 법한 이름에 고개를 갸웃하게 되지만, 이곳에서는 다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나라 이름이 촘촘히 적힌 푯말을 따라가면 아세안 10개국의 전통가옥들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데요, 굉장히 이국적인 아시아의 가옥들이 다 함께 하나의 마을을 이루고 있어요. 아세안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음식을 맛보거나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특별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아세안 자연휴양림만의 매력이랍니다. 물론 자연휴양림 본연의 기능대로 숲 체험과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요. 

  • 주소ㅣ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 472
  • 주변 관광지ㅣ 회암사지 박물관, 장욱진 미술관


기암과 봉우리가 장관을 이룬 포천 ‘운악산 자연휴양림’

우람한 바위들이 솟아 있는 운악산은 소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는 곳이에요. 치악산, 송악산, 관악산, 화악산과 함께 중부지방 5대 악산으로 꼽히는 명산이죠. 운악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던 당시에 발견된 조선시대 가마터도 복원되어 있어서 가족 여행과 함께 아이들 역사 교육도 할 수 있어요. 이곳에서는 나무마다 이름표를 걸고 있는 특별한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운악산 자연휴양림의 체험 프로그램인 ‘이야기 나무’로써 방문객들의 신청을 통해 나무를 분양받고 자신의 나무로 이름 붙여 주는 거랍니다. 그뿐만 아니라 운악산 자연휴양림에는 노지 야영장과 오토캠핑장, 캠핑카 야영장, 야영데크 등 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캠핑 마니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어요.  

  • 주소ㅣ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동로 184 
  • 주변 관광지ㅣ 포천향교, 반월성지, 광릉수목원 


최고의 시설과 규모를 지닌 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  

서울 잠실이나 청량리에서 대중교통으로도 이동할 수 있는 유명산 자연휴양림은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에요. 숙박할 수 있는 객실이 43실이나 되고, 야영데크 92면과 캠핑카 야영장 20면 등이 있어서 전국적인 규모를 자랑하죠. 무엇보다 좋은 점은 웬만한 수목원도 부럽지 않은 시설의 자생식물원을 갖추고 있다는 건데요, 전국에서 이렇게 자연교육과 생태교육을 병행하는 곳은 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이 유일하다고 하니 아이들이 단순히 노는데 그치지 않고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겠죠? 또한, 휴양림에는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천연림과 인공림, 삼림욕장과 야생화단지 등 볼거리도 가득하기 때문에 서울에서 캠핑을 즐기러 오기에 유명산만한 곳은 없을 거예요.

  • 주소ㅣ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산길 79-53 유명산장휴양림 
  • 주변 관광지ㅣ 용문산, 청평유원지, 중미산 자연휴양림


"쏟아지는 햇빛을 피해 그늘만 찾아다니기 바쁜 일상. 
가까운 경기도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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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피크 오픈 이벤트 ‘나의 아웃도어 스토리 뽐내기’

Real AIA 2015. 4. 8. 14:07

주말이면 산으로! 강으로 나가고 싶으시죠?
특히 아웃도어를 즐기는 사람들의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보면 ‘나도 시작해볼까…’ 생각하지만

‘어디로 가야 하지?’ 열심히 포털사이트를 검색 검색…
그러나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진 포스팅이 과연 나와 맞을지도 의문이 들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AIA가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 리얼피크!!

 

리얼피크(REAL PEAK)란?
진정한 정상을 뜻하며, 인생을 즐기는 가장 행복한 순간을 의미합니다. 
 

각박한 생활 속에 남들을 의식하며 살아가기 바쁜데…
진정한 정상을 위한 Out Door 활동! 어떠세요?

리얼피크 사이트에서 그 동안 답답했던 고민들을 '원 스톱'으로 해결해 드려요!
먼저 아웃도어 활동을 시작하고 싶은데 어디를 갈지 고민이시라면?

내 취향대로 내가 원하는 아웃도어 종목을 맞춤으로 안내해 준답니다! (어디서? 리얼피크에서!)

그러기 위해서는 [나의 아웃도어 스타일] Click
(사전 조사 단계라고 할 수 있죠. 나는 어떤 타입의 아웃도어 스타일일지~ 궁금궁금) 


▲ 나의 아웃도어 스타일 찾아보기 >> (클릭)

몇 가지 질문에 답변을 하면 [나의 아웃도어 스타일]을 찾을 수 있답니다.
타입은 크게 3가지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요.
목표 성취형 [도전가], 친목 도모형 [향유가], 건강 추구형 [운동가]의 타입으로
Out Door Theme에 따라 추천활동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GOOD~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나의 맞춤 아웃도어 스타일에 따라 [추천테마]를 알려주는데요.

 

마음까지 탁 트이는 전경과 함께 자세한 여행 정보를 얻기에 딱이죠!
더불어 여행, 캠핑 중에 알아두면 좋을 건강상식, 캠핑 정보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그야말로 '원 스톱'으로 간편하게!  바로, 리얼피크의 장점이랍니다.

자, 이제 장소도 정해졌겠다. 이제 즐기기만 하면 되는 거죠?

함께 아웃도어를 즐길 지인들에게 연락을 하려는데…
흩어져 있는 내 친구들을 한 곳에 소환할 방법 어디 없을까요?

걱정 마세요~ 리얼피크만 있으면 OK
리얼피크 [일정 만들기]를 통해 추천 장소에 대한 일정을 만들고 같이 갈 지인을 클릭 하나로!
리얼피크가 추천하는 장소를 선택하고, [일정 만들기]에서 지인들에게 아웃도어 여행을 제안할 수 있답니다. 이 모든 게 리얼피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고요~ (짝짝짝)

다 같이 신나게 고고~
재미있는 아웃도어를 즐기고 난 후>>
 
예쁘게 찍은 사진들을 함께 공유하고 싶으시죠? (이 또한 리얼피크에서!)

 

자연 속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라서 더 기분 좋았던 장면을 감상해 보실까요?

[포토후기]를 통해 인생을 즐기는 행복한 순간을 서로 나눌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과 ‘나의 잘 나가는 아웃도어’를 자랑해 보세요~

게다가 평소 '아웃도어를 즐기는 동호회나 모임'이 있다면?!
등산 동호회부터 사이클 동호회까지 모든 동호회가 여기 모여 있어요!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도 등록하고! 모두 함께 아웃도어 생활로~ 잘 나가보아요^I^

 

<리얼피크 오픈 이벤트>

'나의 아웃도어 스토리 뽐내기'

이벤트 기간: ~4월 12일(일)

이벤트 경품: 제주도 2박 3일 여행권(15명)/ 커피&도넛 세트, 아웃도어 달력(응모자 전원)

응모 방법: 나만의 아웃도어 즐기는 사진과 함께 좌우명을 올려주세요!

▲ 리얼피크 이벤트 참여하기 >> (클릭)

현재 '리얼피크 오픈 기념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
응모만 해도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대박 기회, 놓치지 마세요~

 

▲ [AIA 리얼피크] 잘나가는 사람들의 아웃도어 #1. 김사장편

짜잔~ 잘 나가는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 AIA 리얼피크 안에 답이 있죠?


나만의 아웃도어 스타일, 추천테마, 일정관리, 포토후기까지 알찬 정보를 한 곳에서 '원 스톱'으로 만날 수 있으니까요~

 

▲ 리얼피크 홈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등산, 캠핑, 조깅, 낚시 등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는 요즘!
이제 'AIA 리얼피크'와 함께 진정한 인생의 즐거움을 찾아 밖으로 나가보세요!
아웃도어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잘 나가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리얼피크가 지원하겠습니다^I^ REAL LIFE NEVER ST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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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omo 2015.04.08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우와우이벤투당

  2. BlogIcon 아웃도어좋아요 2015.04.08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거 한번 가봐야겠네요 어떤 서비스인지 궁금^^

  3. BlogIcon 옐링 2015.04.08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상 떠나려고 하면 넘 어려운 아웃도어 ㅜㅠ 그래도 덕분에 쉽게 떠날 수 있을거 같아요!!!

  4. BlogIcon 쏘선 2015.04.08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얼피크으으으

  5. BlogIcon 태꿍 2015.04.08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가고시프다

  6. BlogIcon 강진 2015.04.08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행을 떠나요

  7. BlogIcon 피치 2015.04.09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뽐내볼까요

  8. BlogIcon 장호재 2015.04.10 0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여행가고싶다... 여행욕구 자극하지마용 ㅠㅠ

  9. soup 2015.04.14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떠나고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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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가을캠핑] 도심 속 낭만, 캠핑 레스토랑 by 여유50+

Real 라이프 2014. 11. 20. 15:01

낭만 속으로 한 걸음

 

사람들은 앞으로 더 오래 살 것이고 점차 늙어갈 것이므로,

어린아이로 더 오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앤디 워홀,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

 

캠핑보다 더 캠핑 같은!

도심 속 낭만, 캠핑 레스토랑으로 잠깐 떠나보자. 가을밤 익어가는 소리에 화롯불 은은한 열기마저 녹아든다.

 

Writer 김혜인, 이경진
Photographer 기성율

 

'다이닝 캐빈'의 천장은 노을 지는 가을 하늘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캠핑을 즐기는 인구는 약 200만 명으로 추정되는데 그마저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한층 더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도 했거니와 자연 속에서 건강한 휴식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캠퍼들이 늘어난 것도 이유일 것이다.


또 어쩌면 캠핑장의 이색적인 분위기와 음식을 맛보기 위해 떠나는 것일 수도 있다. 캠핑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분위기와 음식은 단순히 숯불 위에 지글지글 구워낸 바비큐일지언정 집에서와는 차원이 다른 풍미를 낸다. 밖에서 먹는 고기는 왜 그리 맛있는 건지 알코올은 입에도 못 대던 사람도 맥주를 꿀꺽꿀꺽 잘도 넘기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 것도 캠핑장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이 모든 즐거움도 혼자서는 의미가 없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여야 추억도 웃음도 캠프파이어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는 법이지만 바쁜 사회생활 탓에 자주 모이기가 어려운 세상이다. 그래서 생긴 곳이 바로 글램핑을 표방한 도심 속 낭만, 캠핑, 레스토랑이다.

 

 

서로 모이기 쉬운 지역의 캠핑 레스토랑을 찾아 예약한 후, 각자 모여 함께 즐기면 된다. 누구는 등산복, 누구는 평상복, 또 누군가는 퇴근길 차림. 어른들을 따라온 아이들은 넓은 매장 이곳저곳에 펼쳐진 가지각색의 텐트를 들락거리며 바닥의 자갈로 장난치기 바쁘다. 랜턴, 코펠 같은 다양한 캠핑용품 인테리어에 시선을 뺏기기를 잠시, 숯불 그릴 테이블 주위에 놓인 나지막한 사이즈의 캠핑용 의자에 둘러앉자 전문 셰프가 최고급 부위의 고기를 천연 숯에 알맞게 초벌구이해 내온다. 등심, 통삼겹, 통목살, 비어캔 치킨, 닭 다리, 돼지 곱창, 소막창, 관자, 닭 꼬치, 소시지 등등 바비큐 메뉴 종류에 놀라고, 그 많은 음식을 끝없이 먹고 있는 스스로에게 또 놀란다. 4인 가족에게 적당한 바비큐 세트의 경우 7만5000원에서 12만원 선.

 

 

"30~40대 남성 직장인분들이 퇴근길에 많이 찾아주시지만, 단골 고객분들의 80%는 여성분들이세요. 특히 주말에는 데이트하는 연인이나 가족 모임 예약이 많은데,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40대 이후 동창회 모임도 많아진답니다.”

 

 

‘난장캠프’ 역삼점 최종욱 사장은 특히 여성들에게 캠핑 레스토랑이 인기 있는 비결로 ‘편리함’과 ‘아기자기함’을 꼽는다. 캠핑 한번 가려면 각종 양념에 취사도구까지 일일이 챙겨야 하는데 이곳에서는 아주 간단하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데다 요리부터
각종 소품까지 실제로 캠핑장 한 동을 떼어다가 도심 속에 옮겨놓은 듯한 공간에서 색다른 낭만과 매력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처럼 도심에서 아웃도어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어 젊은 층은 물론 중년층, 그리고 가족 단위 예약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침은 꼴깍 이야기는 도란도란
참숯 그릴 위에서 육즙 뚝뚝 떨구며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는 각종 고기를 보고 있노라면 여기저기서 꼴깍, 침 삼키는 소리가 들린다. 더치 오븐 속 삼겹살, 은근한 화로 위 비어캔 치킨은 언제나 다 익으려나, 기름지고 고소한 냄새가 피어날 때마다 휴대폰을 꺼내 사진 찍기 바쁘다. 일정상 이날 함께하지 못한 가족에게 전송했다간 서로 마음만 아플 것 같아 다음에 같이 오고 싶은 이들에게 사진을 전송하니 “지금 갈게”라는 즉답이 온다. 위치가 도심이라 좋은 이유를 또 하나 찾은 셈이다. 음식이 분위기를 돋우고, 흥이 흥을 불러 이야기가 이야기를 꿴다. 사람 사는 즐거움이란 바로 이런 게 아닌가.


또 하나의 즐거움을 더 찾자면 캠핑용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바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식기는 물론 소품으로 활용 중인 야전침대와 침낭, 아이스박스, 폴딩 체어, LED 랜턴 같은 최신 인기 제품을 써보기도 하고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캠핑용품이 집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기에도 낭만적이고 실용적이잖아요. 캠핑용품 회사가 차린 캠핑 레스토랑이 많아서 최신 아이템을 빨리 써볼 수 있는 쇼룸의 역할을 하기도 하죠. 가격도 유통 마진이 빠진 금액이어서 부담을 줄일 수 있고요. 캠핑 입문자나 캠핑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무턱대고 모든 장비를 다 구입하기 전에 이런 곳에서 가족 구성원과 쓰임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좋은 장비에 대한 정보를 먼저 구하는 게 캠핑의 행복을 더욱 여유 있게 즐기는 데 보탬이 될 것 같습니다.”한 달에 최소 한 번씩은 가족들과 캠핑을 다니는 캠핑 마니아 유성희 씨가 추천하는 캠핑 레스토랑의 센스 있는 활용법이다.

 

도심 속 캠핑 레스토랑

 

 

낭만의, 아웃도어키친
메뉴에서부터 캠핑의 낭만을 완벽히 느낄 수 있다. 목살, LA갈비, 통삼겹살, 쇠고기 등심, 양갈비 등의 육류는 물론 커다란 수족관에 피조개, 전복, 대하 등이 가득하다. 캠핑용품도 시중보다 15~20%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 즐거움이 있는 곳.
주소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118길 19 아웃도어키친 강남베이스캠프
문의 02-515-0994

 


재미의, 난장캠프
‘난장’이란 강원도 말로 ‘밖에서 술을 먹는다’는 뜻이다. 최종욱 사장의 유쾌함이 그대로 살아 있는 이곳에서는 도심 속 캠핑 놀이가 가능하다. 커다란 인디언 텐트, 시선을 끄는 트릭아트, 코펠에 나오는 탕 메뉴와 반합 라면 등 신나게 웃고 즐기는 사이 분위기가 제대로 무르익는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85길 5-13 2층
문의 02-554-1446

 


여유의, 다이닝 캐빈
안밖의 구분 없이 탁 트인 느낌으로 캠핑 온 듯한 감흥을 즐기고 싶다면 ITW호텔 7층 옥상으로 가보자. 복잡하고 떠들썩한 서울을 발아래 두고 저물 무렵 노을과 밤하늘의 별을 마주할 수 있는 캠핑 라운지다. 국산 참나무 장작에 불이 붙으면 통삼겹, 비어캔 치킨 맛에도 흥이 밴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우사단로14길 11 ITW호텔 루프톱
문의 010-3332-0996(우천 시 영업하지 않음)

 


휴식의, 글램핑
가족들과 쇼핑도 하고 캠핑 요리도 즐기고 싶다면 아울렛 속 ‘글램핑’이 정답이다. 100여 평, 100여 석의 규모와 실내·외 공간에 텐트 5동과 타프를 설치하고, 바비큐를 비롯해 비어캔, 브리스킷 등 스모크 스타일 캠핑 요리에 필요한 더치 오븐과 캠핑용 그릴도 가득하다.
주소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프리미엄아울렛로 177-74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백자동 3A 10호
문의 031-887-4537

 


추억의, 피치어캠프
식판에 나오는 김치와 파절임, 칠판에 손글씨로 쓴 메뉴 등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소품과 인테리어가 어릴 적 아빠 엄마 손 잡고 했던 캠핑의 느낌을 되살려준다. 구이용 고기들은 주인장이 직접 장을 봐오는 생고기로, 두툼한 크기에 놀라고 푸짐한 양에 침이 고인다.
주소 부산시 부산진구 동천로24번길 8
문의 051-816-8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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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캠퍼 2014.11.20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멋진 곳이 많네요~ 꼭 가봐야 겠어요! 더 추워지기 전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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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50+] 소통의 시간

Real 라이프 2014. 8. 19. 18:11

 

소통시간

행복이란 자연 속에서 서로 사랑하고 돌봐주며
친밀한 대가족을 두는 것이다.

- 조지 번스, 영화배우 -

 

세상은 넓 캠핑은 자유롭다

캠핑이라는 말을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나? 텐트? 모닥불? 밤하늘? 많은 것들이 과거의 추억으로부터 고개를 들 것이다. 옛일로 담아둘 일이 아니다. 지금 짐을 꾸려보자.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텐트를 치러!

EDITOR 김혜인
EDITOR 장우철(<GQ 코리아> 피처 디렉터), 조진혁(<아레나> 피처 에디터)
PHOTOGRAPHER 기성율

생각해보면 어릴 때 부르던 노래들은 하나같이 자연을 이상향으로 꿈꾸고 있었다.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배’든, ‘낮에 놀다 두고 온 나뭇잎배’든 ‘풀냄새 피어나는 잔디에 누워’서든, ‘푸른 하늘 끝닿은 저기가 거긴가’ 싶은 곳이든,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고 말할 때든, 자연은 마침내 돌아가고 싶은 곳이었다. 일상의 편의를 이유로 도시에 살지만, 우리는 언제나 자연을 꿈꾼다. 그리고 그 자연에 가장 가깝게 다가서는 방법이 캠핑이다. 밤하늘, 물소리, 실바람만으로도 충분하다.

지금 대한민국에서의 캠핑은 가족이 중심이다. 아들딸, 손주들과 함께 드넓은 자연 속에 잠시 울타리를 만드는 일이다. 현재 전국의 캠핑 인구는 200만을 넘겼다고 하니, 이것은 한때의 유행이라기보다 숫제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를 잡는 모양새다. 캠핑은 더 이상 아이들이 단체로 몰려가거나, 젊은이들이 침낭을 챙겨 무작정 떠나는 방식에 국한되지 않는다. 팔도 부모님의 옷차림을 알록달록 원색으로 통일시킨 아웃도어 열풍이 캠핑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그간의 아웃도어 바람이, 삼삼오오 어울려 등산을 하거나, 제주 올레길 이후 전국 방방곡곡에 널리 퍼진 트레킹 코스를 걷는 쪽으로 흘렀다면, 요즘은 거기에 더해 아예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하는 쪽으로 이어지는 추세다. 연령대에 있어서도, 등산이나 트레킹이 또래끼리의 여행이 주가 됐다면, 캠핑은 세대를 아우르는 동시에 가족 중심적인 성향을 띤다. 더구나 이런 흐름은 기존의 펜션 여행이 차지하던 부분까지 흡수하면서 점점 번지는 중이다.

 

무엇보다 가족끼리의 캠핑은 대화의 시간을 만든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각자 방으로 쏙 들어가 문단속하면 그만인 여느 여행과 달리, 캠핑은 언제나 텐트라는 공간 속에서 서로를 쳐다보고 몸을 부대끼며 소통할 수밖에 없다. 텐트를 치면서, 식사를 준비하면서, 잠자리를 챙기면서, 끊임없이 대화를 나눈다. 별이 가득한 밤하늘 아래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취침 시간은 자꾸만 뒤로 밀려난다. 세상으로부터 잠시 벗어난 아늑한 텐트 속에서 가족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생각만으로도 흐뭇한 미소가 번지는 일이다. 문명의 힘은 날아가는 새보다 높은 곳에 널찍한 아파트를 지어놓았지만, 풀밭 위에 친 작은 텐트에서 느낄 수 있는 어떤 충만함에 영향을 주진 못한다.

또한 캠핑을 떠나면 누구나 일을 하게 된다. 그저 가만히 앉아 있으면 밥이 차려지는 게 아니라, 누군가는 물을 떠와야 하고, 누군가는 식탁을 닦아야 하고, 누군가는 그릇을 씻어야 한다는 걸 여실히 알게 된다. 그렇게 자신의 일과 서로의 일을 지켜보면서 어느새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배운다. 밥 한 그릇이 식탁에 올라오기까지, 먹고 난 그릇이 다시 쓸 수 있는 모습으로 놓이기까지, 누군가의 노동과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새삼 배우게 되는 것이다. 그런 생각으로부터 텐트는 다시 한 번 소통의 장이 된다. 그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진정 서로를 이해하는 노력으로써 소통하게 되는 것이다. 어깨가 뻐근하다는 부모의 말을 듣고도 못 들은 척 자기 방으로 들어가버릴 수 있는 곳이 집이라면, 캠핑을 하는 텐트는 선뜻 부모님의 어깨에 먼저 손을 뻗게 만든다.

풍경이 되는 길

캠핑지에서 할 수 있는 아웃도어 액티비티도 당장 도심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계곡을 따라 등산을 해도 좋고, 솔바람 넘어 파도를 찾아갈 수도 있고, 세상의 여유로움을 모두 끌어안고 숨 쉬는 갯벌에서 발을 푹푹 담그며 한바탕 즐겨도 좋다.

가장 손쉽게 캠핑지에서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액티비티라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익숙한 자전거가 아닐까. 직접 자동차에 매달고 간 자전거든, 캠핑지 근처에서 대여한 자전거든, 최신 유행의 컬러풀한 고급 자전거든,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놓쳐버린 것들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중요하다. 노을이 만든 아름다운 광경, 사람들의 표정, 하늘에 떠 있는 연, 구름과 산과 반짝이는 강물의 여유를 말이다.
느리게 가는 자전거는 많은 것을 유산처럼 남겼다. 내게 자전거는 여전히 푸른 논의 비릿한 물 냄새와 벌레 소리, 저물녘의 따뜻한 바람, 산과 산 사이로 사라지는 해, 조용한 시골길과 할아버지를 연상시킨다. 느리게 가면 보이는 것들이고, 이따금 문득 떠오르는 기억이다. 나는 그 시절의 기억이 떠오르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바람을 타고 구수한 담배 냄새가 난다. 그날 나는 할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자전거와 함께 풍경이 되었다.
_자전거와 함께 풍경이 되는 방법은 여전히 유효하다. 멋진 산과 아름다운 강, 맑은 공기가 있는 곳에서 자전거 페달을 느리게 굴리면 된다. 대한민국에 그런 자전거 길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캠핑지 근처에는 오솔길이 있다. 자전거 길은 오직 달리기만을 위한 길이 아니다.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둘러보기 위한 길이다. 걸음이 가벼워지는 다른 둘레길과 마찬가지다. 단지 차이라면 페달을 굴릴 것인가, 발을 내디딜 것인가의 차이일 뿐이다.

에디터가 추천하는 양평 남한강 자전거 길

양평의 남한강 자전거 길이 문을 연 건 지난 2011년 가을로 얼마 되지 않은 일이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여전히 공사 중이었지만, 이제는 모든 정비를 끝마치고 전국의 자전거족을 맞이하고 있다.
그 멋과 기능 면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손꼽을 정도의 시설을 갖춘 자전거 길이지만 의외로 한산하다.
이 길에는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사람들이 없다. 천천히 유명산과 소리산을 벗 삼아 페달을 구르는 자전거 여행객이 대부분이다. 22km가 넘는 자전거 길의 폭은 3~5m 정도다. 천천히 가도 3시간이면 충분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한적하고 아름다운 강변을 따라 느리게 움직이다 보면, 산과 강의 모습이 눈 속으로 들어온다. 양평의 풍경을 눈에 담으면 마음에 여유가 피어오른다.

자전거 길의 시작은 양평역에서부터다. 자전거 길에 올라 조금만 페달을 구르면 곧 양평군립미술관이 나타난다. 양평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예술인이 사는 고장인 만큼 다양한 예술 작품도 손쉽게 볼 수 있다. 야외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쉬고 싶은 경우에는 들꽃수목원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멸종 위기 토종 야생화 200여 종이 전시되어 있다.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 길에 올랐다면, 함께 꽃과 식물을 구경하며 꽃에 얽힌 사연을 아이에게 알려주기에도 적당한 곳이다. 볼 게 많은 수목원에서는 아이와 이야기할 거리가 생기기 마련이다.

만일 하늘이 어두워질 무렵에도 자전거 길에 남아 있다면 물안개공원에 들러 해와 함께 뜨고 사라진다는 옅은 물안개를 감상할 수도 있겠다. 여기에는 시원한 인공 폭포가 연신 물을 쏟아내고, 폭포 앞에 고산정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다. 정자에 누워 폭포수 소리를 들으며 물안개 피어오르는 풍경을 감상하는 환상적인 체험도 이 자전거 길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오래된 철교도 자전거 길의 하나로 사용된다. 많은 사람들은 이 철교에서 잠시 정차해 사진을 찍거나, 철교를 매만지기도 한다. 손으로 만지면 철교의 역사가 느껴지는 것 같은 기분이다. 강변 옆의 도로보다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한 자전거 길은 산을 뚫고 지나기도 한다. 부용터널과 같이 산자락을 가로지르는 터널은 한낮의 뜨거운 햇살을 피하기 안성맞춤이다. 자전거 길 중간마다 카페나 식당이 자리하고 있다. 남한강과 산기운에 취해 잠시 쉬고 싶은 이들을 배려한 공간이다.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커피를 마시며 풍경을 감상하면서 자전거 길을 달리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달랠 수 있다.

초보 캠퍼들에게 유용한 정보

1. 캠핑용품 쇼핑몰 OK아웃도어  www.okoutdoor.com
    캠핑용품은 물론 웬만한 아웃도어 관련 상품이라면 대부분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2 캠핑 초보들을 위한 카페 캠핑퍼스트  http://cafe.naver.com/campingfirst
   캠핑 초보를 위한 유용한 정보가 모이는 곳.

3 캠핑카와 함께하는 캠핑 오토캠핑  www.autocamping.co.kr
   캠핑카에서 즐기는 오토캠핑을 다루는 포털사이트.

4 우아한 캠핑을 위한 선택 양평 글램핑앤카라반  www.glampingcaravan.com
   고급스러운 카라반과 글램핑을 동시에 즐기는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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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izatoz.tistory.com BlogIcon 해거리 2014.08.20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용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글램핑으로 시작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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