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타고 일상 탈출! 남해안 섬 여행 5

Real 라이프 2017. 10. 31. 17:00

스트레스를 미처 다 배출하기도 전에 또 다른 하루를 버텨내야 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힐링입니다. 이럴 땐 배를 타고 마음의 짐을 바다 위에 던져버린 채 섬에 자발적으로 갇히는 선택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푸른 하늘 아래 청량한 바다를 가로질러 뭍에 발을 딛는 순간, 그동안의 걱정과 부담들이 모래 위에 쓴 글씨처럼 사라져버릴 거예요.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는 남해안 섬 여행지로 떠나보겠습니다.


ㅣ 몸도 마음도 사랑해주는 섬 ‘사량도’

수많은 섬이 펼쳐진 땅끝 마을 통영에서도 가장 매력 넘치는 사량도로 떠나보세요. 배를 타고 약 40분 정도 풍경을 즐기다 보면 ‘사량도에서 사랑합시다’라는 재치 있는 문구가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반겨주는 곳이죠. 

관광객의 대부분은 사량도의 섬 중에서도 상도에 있는 지리산, 불모산, 옥녀봉 산행을 위해서 사량도를 찾는다고 하는데요, 이곳은 트래킹이 유명한 한국 100대의 명산이라고 불리는 장소랍니다. 

사량도의 봉우리 사이를 연결하고 있는 옥녀봉 출렁다리에 서면 온몸이 짜릿해지는 아찔함을 느끼며 자연경관을 색다르게 감상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사량도 지리산에 있는 능선은 멈추는 곳곳이 모두 포토존일 만큼 아름다운데요, 오르막 내리막을 거닐며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단련되는 기분에 사량도에 대한 애정이 커져 간답니다. 


ㅣ 조용한 나만의 힐링을 위한 ‘지심도’

조용하고 한적한 섬 여행을 하고 싶다면 지심도를 추천해요. 거제도에 있는 ‘동백섬 지심도 터미널’에서 15분간 들어가면 지심도에 도착하는데, 예전 이곳에 살았다고 전해지는 인어 동상이 여러분을 먼저 반겨줄 거예요. 지심도는 앱도 서비스하고 있어서 여행 전에 미리 다운받아서 오디오 가이드북을 설치하면 음악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유익하게 관광할 수 있어요.

전국에서 걷고 싶은 길 17선에도 선정된 지심도는 큰 동백나무 터널 아래를 걸어 다니며 여유 넘치는 풍경에 마음이 맑아지는 반면, 일제강점기 식민지의 흔적도 남아있어서 옛 식민지의 아픔까지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또한, 국내 최고의 낚시 포인트로 인기가 많아서 계절이 무색하게 사시사철 낚시꾼들로 가득하답니다. 지친 일상에서 힐링이 되는 지심도의 맑은 공기가 벌써 느껴지는 것 같지 않나요? 


ㅣ 다채로운 해양의 최강 경치 ‘거문도’

여수에서 쾌속선을 타고 2시간 30분 정도 들어가면 3개의 섬이 모여 있는 거문도가 보여요. 제주도와 여수 중간에 위치한 다도해 최남단 섬이죠. 답답함을 뻥 뚫어주는 거문도의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며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는 거문도 등대인데요, 100여 년의 역사를 품은 남해안 최초의 등대로 끝없이 펼쳐진 망망대해에서 수만 척의 배를 안내해온 경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거문도는 역사의 섬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옛날부터 중요한 해상 교역로의 역할을 했고, 사람들은 어장이 풍족한 섬 주변에 정착하기 시작했어요. 그 역사의 흔적이 전설과 어우러져 전해지는 신비한 섬이 바로 거문도죠. 눈 부신 은빛 바다와 신비로운 전설로 둘러싸인 거문도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ㅣ 영화처럼 아름다운 촬영지 ‘청산도’

평화로운 풍경이 이어지는 청산도는 완도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약 50분 정도 배를 타고 가면 돼요.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에 선정된 청산도는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가슴 속에 따뜻하게 피어나는 곳인데요, 영화 ‘서편제’와 드라마 ‘봄의 왈츠’, ’여인의 향기’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한 단골 촬영지랍니다.  

특히 ‘서편제’ 촬영지로 유명한 당리 언덕에서 바라보는 마을 경치는 그림처럼 환상적이죠. ‘봄의 왈츠’ 세트장으로 가는 길에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어서 가을에 걷기 참 좋은 곳이고요, 세트장에 도착하면 파스텔 색조로 꾸며진 그림 같은 집이 나오는데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잠시 머릿속을 텅 비워보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세트장에서 직진하면 나오는 느린 길, 화랑포길은 전통을 그대로 간직한 슬로시티의 진면목을 보여줄 거예요. 가을 햇살이 눈 부시게 비추는 날, 따뜻한 마음으로 청산도를 거닐어 봐요. 


ㅣ 한적하게 매력인 신비의 섬 ‘비진도’

산호 빛 바다에서 손짓하는 비진도는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배로 40분 걸리는 마을이에요. 휴양지 느낌 물씬 나는 은모래 해수욕장과 맑은 바다를 가로지른 지평선 너머의 섬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로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곳이죠. 

비진도에 가면 해녀가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요리해서 파는 음식점들이 많은데요. 남해안만의 신선함과 정성 가득한 음식을 비진도만의 스타일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진도에는 트래킹 코스가 있어서 산호길을 걸으며 수많은 전망대와 바다 위에 보이는 다채로운 풍경들을 즐길 수도 있죠. 하지만 비진도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음을 내려놓고 보는 거예요. 한가하고 심심한 게 그만큼 매력이니까요. 


일상의 따분함과 짐은 바다 위에 던져버리고 

주말엔 섬에 가서 마음 정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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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람이 살랑대는 서울 야경 데이트 코스 5

Real 라이프 2017. 8. 15. 10:00

입추가 지나자 신기하게도 밤바람에 제법 선선한 기운이 섞여 있습니다. 하지만 한낮의 태양은 여전히 불볕처럼 뜨거워요. 이런 날씨엔 연인의 손을 잡고 한여름 밤의 꿈을 꾸게 해줄 아름다운 서울 야경을 보러 가는 건 어때요? 낮보다 밤이 예쁜 서울 데이트 코스 5를 선정해봤습니다. 


1. 황홀한 보랏빛의 공중정원 ‘서울로7017’ 

자동차가 달리던 구식 고가다리를 멋진 공중정원으로 개조한 서울로7017은 천천히 걷기 좋은 길이에요. 곳곳에 다양한 꽃과 식물이 마음의 여유를 주고, 배가 고플 때 즐길 수 있는 갖가지 주전부리도 판매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만리동, 청파동, 한양도성, 남대문시장 등으로 갈래갈래 나눠진 17개의 보행길이 데이트 코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줘요. 

하지만 서울로에는 땡볕을 피할 그늘이 부족해서 낮에는 가급적 피하고 밤에 데이트하는 걸 추천해요. 서울로의 보랏빛 조명을 따라 걷다 보면 지금까지 몰랐던 화려한 서울의 야경 속으로 빠져들 거예요.

  • 추천 코스 ㅣ 문화서울역 284 – 서울로 7017 진입 – 한양도성 – 남대문 교회 - 숭례문 


2. 노란 성곽과 검은 하늘이 맞닿는 ‘낙산공원’   

젊음의 거리 대학로 뒤편으로 병풍처럼 솟아 있는 낙산은 고요함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전체가 화강암으로 된 바위산이지만 그리 높지 않아서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아요. 낙산공원에서 아래를 내려보면 조명을 밝힌 성곽길과 은하수 같은 도심의 불빛이 라라랜드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고요, 성곽을 따라 걸으며 나무와 흙냄새를 맡다 보면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는 점점 희미해진답니다. 

아기자기한 벽화마을로 유명한 이화마을도 낙산공원 산책 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데요, 아직은 오르막을 오르기에 날씨가 너무 더우므로 마을버스를 타고 낙산공원 정상에 올라서 내리막으로 이화마을을 구경한 뒤 대학로 방향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적당합니다.   

  • 추천 코스ㅣ종로3 마을버스 종점 – 낙산공원 – 성곽길 – 이화마을 - 대학로   


3. 색색이 물에 비친 반영이 예술인 ‘세빛섬’ 

어두운 밤에도 한강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세 개의 빛나는 섬이 떠 있는 세빛섬은 밤이 되면 검은 강물이 환상적인 빛으로 아름답게 물드는 한강 야경 명소로 꼽힙니다. 수상 복합문화공원인 세빛섬의 양쪽으로는 자연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서래섬과 오색찬란한 무지개분수를 뿜어 대는 반포달빛무지개분수도 위치해 있어서 강바람을 맞으며 한강을 둘러보기에 좋고요, 때론 자동차를 타고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 추천 코스 ㅣ 서래섬 – 반포한강공원 – 세빛섬 – 반포달빛무지개분수  


4. 이색 야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동대문’

청계천과 인접한 동대문 주변 거리에는 서울의 옛 모습이 많이 남아있어요. 정겨운 풍경을 구경하다가 갑자기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기도 하고, 쇼핑과 관광을 모두 하게 되는 곳이 바로 동대문이죠. 액세서리와 원단, 인테리어 소품을 싸게 살 수 있는 시장부터 자세히 보면 득템하는 헌책방거리, 조선 시대 서울을 지켰던 성문인 흥인지문까지 모여 있는 동대문은 서울 구경의 필수 코스랍니다. 

하지만 역시 동대문 야경 데이트의 하이라이트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인데요, 미래적인 외관이 독특한 DDP에 가면 진짜보다 더 눈부신 LED 장미정원이 펼쳐져 있고, 이것저것 맛보는 재미가 쏠쏠한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먹부림도 뽐낼 수 있답니다.

  • 추천 코스 ㅣ 동대문 종합시장 – 청계천 헌책방거리 – 흥인지문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 DDP 


5. 풀벌레 소리가 기분 좋은 ‘남산공원’   

도심 어디에서 바라봐도 우뚝 솟아 있는 남산타워는 서울의 밤을 아름답게 만드는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남산타워에 오르면 오히려 동서남북으로 아름답게 펼쳐진 서울의 야경에 마음을 빼앗기고 말죠. 남산타워와 팔각정 주변을 돌며 도란도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연인의 손을 잡고 남산공원길을 걸어 내려오는 시간도 꼭 갖길 바랍니다. 시원한 밤공기에 짙은 나무 향기를 맡으며 잔잔한 풀벌레 소리를 듣다 보면 저절로 속마음까지 이야기하게 될 거예요. 

  • 추천 코스 ㅣ 남산서울타워 정류장 - N서울타워 – 팔각정 – 남산공원길 - 명동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계절,

한여름 밤의 꿈처럼 황홀한 야경 데이트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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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향기 물씬 느껴지는 수도권 자연휴양림 5

Real 라이프 2017. 6. 15. 17:00

본격적인 캠핑철이 시작되면서 거북이처럼 자동차에 캠핑 장비를 잔뜩 싣고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캠핑의 묘미는 집을 떠나 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데 있지만, 자연인처럼 숲에서 땔감을 구하거나 볼일을 보기 위해 으슥한 곳을 찾아다니는 원초적인 환경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텐데요, 쾌적한 편의시설을 갖춘 객실이나 야영장에 텐트를 치고 숲의 깨끗한 공기까지 마실 수 있는 자연휴양림은 가족이나 연인과 더위를 피해 휴일을 나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높은 빌딩 대신 곧게 뻗은 나무가 태양을 가려주는 서울 근교의 자연휴양림들을 만나볼까요?


계곡이 흐르는 남양주 ‘축령산 자연휴양림'

더위에 지쳤을 때 자연휴양림에서 만난 계곡은 오아시스처럼 느껴지죠?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축령산 자연휴양림에 가면 풍부하고 시원하게 흐르는 수동계곡이 우릴 맞이합니다. 그리고 울창한 잣나무숲과 고로쇠 등 다양하게 분포하는 나무들이 쉴새 없이 피톤치드를 뿜어내죠. 삼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인 축령산 자연휴양림은 수도권 제일의 휴양림으로 일컬어지는데요, 오토캠핑은 불가능하고 야영장 규모도 텐트 50동을 수용할 정도의 아담한 크기라서 시끄러운 도심에 지친 사람들에게 매우 안락한 휴식을 제공할 겁니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진행되는 숲 해설도 있으니까요, 2시간 정도의 산책을 즐기면서 숲의 짙은 향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주소ㅣ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축령산로 299  
  • 주변 관광지ㅣ 수동계곡, 마석조각공원, 모란미술관, 천마산 스키장

깊숙한 오지에 자리 잡은 양평 ‘산음자연휴양림’

봉미산과 용문산, 소리산의 봉우리들이 만들어낸 산그늘에 자리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 ‘산음자연휴양림’. 호반의 도시 양평을 꼭 빼닮은 산음자연휴양림은 나만의 아지트로 남겨두고 싶은 곳이에요. 경기도에서 가장 오지로 꼽히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산림청에서 치유의 숲 1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죠. 푹신하게 깔린 나뭇잎 카펫을 밟으며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고단했던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뚝딱이 공방의 목공예 체험을 하고, 숲길을 따라 흐르는 계곡물에 발을 담근 채 물장구도 쳐보세요. 우리 아이에게 최고의 엄마, 아빠로 인정받고 있을 거예요. 

  • 주소ㅣ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고북길 347
  • 주변 관광지ㅣ 두물머리,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양평레일바이크

다문화의 특별함이 있는 양주 ‘아세안자연휴양림’

경기 북부의 숨은 보석 같은 도시 양주에 가면 2년 전 개장한 국립 아세안 자연휴양림이 있어요. 휴양림보다는 관광지에 더 어울릴 법한 이름에 고개를 갸웃하게 되지만, 이곳에서는 다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나라 이름이 촘촘히 적힌 푯말을 따라가면 아세안 10개국의 전통가옥들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데요, 굉장히 이국적인 아시아의 가옥들이 다 함께 하나의 마을을 이루고 있어요. 아세안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음식을 맛보거나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특별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아세안 자연휴양림만의 매력이랍니다. 물론 자연휴양림 본연의 기능대로 숲 체험과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요. 

  • 주소ㅣ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 472
  • 주변 관광지ㅣ 회암사지 박물관, 장욱진 미술관


기암과 봉우리가 장관을 이룬 포천 ‘운악산 자연휴양림’

우람한 바위들이 솟아 있는 운악산은 소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는 곳이에요. 치악산, 송악산, 관악산, 화악산과 함께 중부지방 5대 악산으로 꼽히는 명산이죠. 운악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던 당시에 발견된 조선시대 가마터도 복원되어 있어서 가족 여행과 함께 아이들 역사 교육도 할 수 있어요. 이곳에서는 나무마다 이름표를 걸고 있는 특별한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운악산 자연휴양림의 체험 프로그램인 ‘이야기 나무’로써 방문객들의 신청을 통해 나무를 분양받고 자신의 나무로 이름 붙여 주는 거랍니다. 그뿐만 아니라 운악산 자연휴양림에는 노지 야영장과 오토캠핑장, 캠핑카 야영장, 야영데크 등 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캠핑 마니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어요.  

  • 주소ㅣ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동로 184 
  • 주변 관광지ㅣ 포천향교, 반월성지, 광릉수목원 


최고의 시설과 규모를 지닌 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  

서울 잠실이나 청량리에서 대중교통으로도 이동할 수 있는 유명산 자연휴양림은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에요. 숙박할 수 있는 객실이 43실이나 되고, 야영데크 92면과 캠핑카 야영장 20면 등이 있어서 전국적인 규모를 자랑하죠. 무엇보다 좋은 점은 웬만한 수목원도 부럽지 않은 시설의 자생식물원을 갖추고 있다는 건데요, 전국에서 이렇게 자연교육과 생태교육을 병행하는 곳은 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이 유일하다고 하니 아이들이 단순히 노는데 그치지 않고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겠죠? 또한, 휴양림에는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천연림과 인공림, 삼림욕장과 야생화단지 등 볼거리도 가득하기 때문에 서울에서 캠핑을 즐기러 오기에 유명산만한 곳은 없을 거예요.

  • 주소ㅣ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산길 79-53 유명산장휴양림 
  • 주변 관광지ㅣ 용문산, 청평유원지, 중미산 자연휴양림


"쏟아지는 햇빛을 피해 그늘만 찾아다니기 바쁜 일상. 
가까운 경기도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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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가는 서울 근교 숲 5

Real 라이프 2017. 5. 4. 14:01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다 보면 아이와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기가 어려워요. 그런 점에서 숲은 가족 나들이 장소로 가장 좋은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늘과 바람과 나무로 둘러싸여 있으면 저절로 기분이 정화되고, 각종 동물과 식물을 관찰하는 재미에 아이들도 시간 가는 줄 모르죠. 그래서 오늘은 가정의 달 5월에 가면 좋을 만한 서울 근교의 숲을 준비했습니다.


숲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화담숲’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은 서울에서 40분을 달려 도착합니다. 41만 평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부지에 조성된 숲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데요, 다양한 테마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화담숲 곳곳을 모노레일이 순환하기 때문에 원하는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곧 만개하는 수국과 더불어 수련, 벚나무와 진달래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식물원으로 화담숲에는 계절마다 다른 느낌의 산책로가 펼쳐지고요, 민물고기 생태관과 곤충생태관에서 아이들은 특별한 친구들을 만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요. 여러 가지 테마원 중에서도 이끼원과 반딧불이원은 아이와 어른들 모두 좋아하는 공간인데요, 6월부터는 반딧불이 체험도 열린다고 하니 참고해두었다가 때맞춰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주소 ㅣ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 
  • 이용 ㅣ봄(4~5월) 주중 08:30~18:00, 주말 08:00~18:00, 5월 29일(월) 휴원 

도심 속 드넓은 생태계 ‘서울숲’  

서울숲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면 단연 이곳이 서울을 대표하는 숲이겠죠? 뚝섬에 자리한 서울숲은 원래 유원지가 있던 곳을 시민의 숲으로 재개발한 건데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거대한 숲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최고의 강점이에요. 곳곳에서 나비정원과 인공폭포, 바람의 언덕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게 되는 서울숲은 지루할 틈이 없고, 산책하다 보면 꽃사슴도 눈앞에서 볼 수 있죠. 그래서 휴일과 주말에는 연인이나 가족 단위로 서울숲 나들이를 오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특히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주말가족생태나들이 체험프로그램이 인기가 많고요,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숲 옆 뚝섬유원지에서 열리는 벼룩시장과 어린이장터에 참가하는 것도 훌륭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지하철로도 쉽게 갈 수 있고, 숲과 더불어 많은 즐길 거리가 우리의 발길을 서울숲으로 이끕니다.

  • 주소 ㅣ 서울 성동구 뚝섬로 273(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
  • 이용 ㅣ 연중무휴, 시설마다 이용시간 상이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잣향기푸른숲’

요즘 가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가 아침고요수목원이죠? 그런데 사람의 손길로 아름답게 꾸며진 수목원도 좋지만, 좀 더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을 때 잣향기푸른숲은 어떨까요?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잣향기푸른숲은 가평의 특산품인 잣나무가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어요. 우리나라 최대의 잣나무숲이며, 경기도에서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내뿜는 숲이라고 해요. 잣향기푸른숲은 아이들이 잣에 대해 이모저모 배울 수 있는 축령백림관을 시작으로 출렁다리와 화전민마을,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탐방로가 있는데요, 가족이나 연인, 혼자서 숲을 찾은 사람도 다양한 코스로 저마다 취향과 목적에 맞게 숲을 즐길 수 있답니다. 숲의 풍경을 감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그 자체로 힐링을 즐겨도 좋지만, 잣향기푸른숲에서 진행하는 숲속명상이나 기체조, 숲태교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도 일상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주소 ㅣ 경기도 가평군 상면 축령로 289-146
  • 이용 ㅣ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공휴일 개장

서울이 감춰둔 꿈의 공간 ‘북서울 꿈의 숲’

북서울 꿈의 숲은 서울에서 4번째로 큰 공원이에요. 한강 가까이에 있는 월드컵공원, 올림픽공원, 서울숲과 달리 가장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고 볼 수 있죠. 그러나 한강을 대신해 병풍 같은 벽오산과 오패산이 자연의 또 다른 고즈넉한 풍경을 더해주는 숲이랍니다. 숲 둘레에는 벚꽃나무와 단풍나무가 심어져 있어 자연스럽게 도심과 숲을 구분 짓고 있어요. 특히 강북 지역 최초로 조성된 대형 녹지공원인 북서울 꿈의 숲은 자연경관과 더불어 전통경관까지 감상할 수 있는데요, 기존에 있던 전통 한옥 건축물인 창녕위궁재사 건물을 원형으로 복원하고 그 주변에 연못과 정자, 폭포를 설치해서 운치를 더했죠. 꼭 북서울 인근에 살지 않아도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 가기에 알맞은 곳이랍니다.

  • 주소 ㅣ 서울시 강북구 월계로 173

  • 이용 ㅣ 연중무휴, 시설마다 이용시간 상이

560년간 보존된 신비의 숲 ‘광릉숲’

광릉숲은 조선의 왕 세조 때부터 560년 동안 엄격하게 통제되면서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진짜 자연이에요. 이런 광릉숲의 자연을 감상하는 동시에 식물과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국립수목원이 조성되었는데요, 주말과 공휴일 입장을 제한하고 예약제를 도입해서 1일 입장객을 5천 명 이하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광릉숲에서는 나무보다 많은 사람들 때문에 시달릴 일은 없어요. 대신 어린이정원과 수국원, 비밀의 뜰, 수생식물원, 전나무숲 등 취향에 맞게 숲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 광활하게 펼쳐집니다. 그뿐만 아니라 201763~4, 단 이틀에 걸쳐 많은 사람들이 일 년 동안 기다려온 광릉숲 축제도 열리는데요, 평상시 들어갈 수 없지만 축제기간에만 특별히 개방된 숲길을 걸을 수 있고, 음악회와 가족프로그램, 각종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주소 ㅣ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
  • 이용 ㅣ 하절기(4~10월) 09:00~18:00, 사전예약자에 한해 입장  


내일은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행복해야 하는 어린이날입니다. 아이와 부모님, 그리고 온 가족이 아이의 웃음소리만으로도 함께 웃고 즐거워지는 행복한 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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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추운 겨울, 따뜻한 남쪽 나라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Real 라이프 2012. 1. 16. 11:09
안녕하세요 AIA 36.5 독자여러분! AIA생명 지기입니다. 최근 설날에 차례를 간단히 지내거나 신정을 지내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설 연휴에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특히나 올해 설날처럼 주말이 겹친 황금연휴야말로 해외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겠죠? 오늘은 설 연휴에 즐기기 좋은 따뜻한 남쪽 나라의 해외 여행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에메랄드빛 바다, 세부>

마닐라에서 동남쪽으로 약 560km 떨어진 세부는 직항 편으로 약 네 시간이 걸리는데요, 옛 스페인 통치 시기의 유적과 유물이 섬 곳곳에 남아있어 구경할 만한 명소들이 많다고 합니다.

세부 다운타운에 위치한 산 페드로 요새와 산토니뇨 성당은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요새로, 야자수와 오래된 건축물이 만들어낸 멋스러운 풍경은 꼭 사진으로 남겨놓아야 할 만큼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답니다. 그 밖에도 도쿄사원, 탑스힐 등의 멋진 명소들이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세부하면 바다가 떠오르시죠? 세부의 바다는 온도가 적당하고 수심이 깊지 않아,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기기에 제격인데요, AIA생명 지기는 보트를 타고 여러 섬을 둘러 볼 수 있는 ‘호핑투어’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깨끗한 에메랄드빛 바다 속 형형색색의 열대어를 감상할 수 있고, 스노클링을 즐길 수도 있으니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가 아닐까 싶네요. 또한 세부에는 다이빙할 장소들도 많기 때문에 스킨스쿠버다이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특히나 좋아하실만한 여행 장소인 것 같아요. 관광 후 해변에 둘러 앉아 세부의 전통 음악을 들으며 저녁식사로 바비큐와 신선한 해산물을 즐긴다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겠죠?^^

<남쪽의 진주, 푸켓>

남쪽의 진주라고 불리는 푸켓은 열대 몬순기후로 열대림이 무성하고, 그림 같은 해변이 있어 추위를 잊기에 제격인데요, 홍수의 영향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이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푸켓 공항에서 내린 후 “싸왓디 캅”이라고 태국어로 현지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센스를 갖추면, 여행을 더 즐겁게 할 수 있겠죠?^^

푸켓의 핵심은 바로 피피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피피섬은 푸켓 근처에서 가장 큰 섬으로, 스피드 보트나 페리를 통해 이동할 수 있고, 푸르고 깨끗한 바닷물에서 다양한 해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더 비치 (The Beach)라는 영화의 무대가 되어 더욱 유명해진 피피섬은 ‘환상의 섬’으로도 불리는데요,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다고 하니 꼭 한번 들려보세요.

태국은 불교국가로, 푸켓에서 사원을 방문하고 싶으시다면 다음 점들을 주의하셔야 해요. 민소매나 짧은 치마, 핫팬츠는 사원 내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옷차림을 미리 점검해야 하며, 불상이 있는 곳에서는 꼭 신발을 벗어야 한다고 하네요. 또한 불상 앞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문화의 도시, 홍콩>

홍콩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께서 쇼핑과 파티가 떠올리실텐데요, 홍콩은 깨끗하고 현대적인 도시로서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기에도 적합한 여행지랍니다.

홍콩을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미리 홍콩을 무대로 하는 영화를 보고 간다면 더욱 재밌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것 같아요. 중경삼림의 청킹맨션, 첨밀밀의 캔톤로드, 유리의 성의 빅토리아 피크, 장국영이 생을 마쳤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영화 툼레이더에 나오는 International Finance Tower 등 영화에서 본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본다면 더욱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네요.

홍콩은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기로 유명한데요, 그 중에서도 홍콩에서 가장 높은 산인 빅토리아 피크에서 바라보는 홍콩의 야경은 당연 손에 꼽힌다고 하네요.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가는 피크 트램 또한 홍콩의 또 다른 명물이라고 합니다. 피크 트램을 타고 산 위로 올라가 빅토리아 피크 안에 있는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여유를 가지며 야경을 즐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홍콩의 관광지나 명소를 미리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홍콩도 음력설을 쇠기 때문에 사전에 숙박시설을 예약해 놓아야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바캉스는 역시 하와이에서!>

하와이는 신혼 여행지 1순위로 불릴 만큼 많은 연인들이 사랑하는 장소인데요,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따뜻한 날씨로 대표적인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요사이는 특가 상품으로 하와이행 관광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있어서 더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소라고 하네요.

하와이에는 오아후, 마우이, 빅아일랜드 세 곳이 관광지로 개발되어 있는데요, 이 중에서오하우는 하와이의 심장으로 불리는 호놀룰루가 있는 곳이랍니다. 오하우에는 와이키키 해변, 하나우마 베이, 이올라니 궁전, 진주만 등 많은 명소가 위치해 있어 하와이의 아름다움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또한 마우이에서는 멋진 해변과 몰로키니 섬 등의 특이한 섬, 하와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파인애플 와인을 즐기실 수 있고, 빅 아일랜드에서는 사람의 손때가 묻지 않은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감상하실 수 있다고 하니, 어느 한 곳도 포기할 수 없겠네요.^^  

하와이 하면 빠질 수 없는 한 가지! 바로 꽃목걸이 인데요, 하와이의 상징인 꽃목걸이를 목에 걸어야 제대로 된 바캉스 느낌을 낼 수 있겠죠? 주의하셔야 할 점은 하와이의 겨울은 우기이기 때문에 우산과 긴 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AIA 36.5 독자 여러분들은 어느 여행 장소가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AIA생명 지기는 어느 한 곳 놓치고 싶지 않은데요, 따뜻한 남쪽 나라로 떠나 일상으로부터 여유를 찾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AIA지기
AIA생명의 블로그 36.5를 늘 지키는 AIA지기 입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분들과 소통하기를 기원하며, 다양한 보험이야기를 알차게 전해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AIA 36.5 에 많은 사랑 부탁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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