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위급상황, 급체했을 땐 이렇게!
Real 라이프/Health | 2016. 9. 7. 09:00 | 트윗하기 |
행복한 명절 연휴! 마음껏 쉬고 즐겁게 먹고 행복하게만 보낼 수 있으면 좋으련만. 갑작스럽게 환경이 바뀌거나 스트레스, 장거리 운전 등으로 소화 능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에서 명절 음식을 급하게 많이 먹으면 급체하기 딱 좋은데요. 오늘은 명절 음식 과식으로 인한 급체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급체는 갑작스러운 소화불량을 가리키는 것으로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어요. 가슴이 답답하거나 머리가 아프고 구토 증상이 있거나 신물이 올라올 수도 있으며 복부가 팽창하고 장기가 꼬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답니다. 갑작스럽게 음식을 많이 먹게 될 경우, 기름진 음식이나 고칼로리 음식을 과식하게 되면 급체에 걸리기 쉬우며, 가사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장거리 운전 등도 위 운동을 위축시켜 급체를 일으킵니다.
식사 후 속이 답답하거나 소화가 되지 않는 느낌이 든다면 머리와 발을 따듯하게 하는 족욕을 하세요. 혈액순환을 도와 막힌 속을 뚫어 주는 데 도움이 돼요.
속이 답답하면 탄산음료를 찾는 분이 많은데요. 당분이 많은 탄산음료보다 보리차를 따듯하게 데워 자주 마시는 것이 급체 중 설사 등으로 인한 탈수증상을 막는 데 더 도움이 된답니다.
소화 기능 향상을 위해 명치 끝에서부터 갈비뼈 아래쪽을 따라 문질러주거나, 명치 끝에서 가운데를 따라 배꼽까지 문지르며 손가락 끝으로 꾹꾹 눌러주면 좋아요. 배가 차가우면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니 배를 따듯하게 유지하는 것도 필수!
구토와 복통, 설사가 지속되고 온몸에 힘이 없이 축 늘어지게 된다면 급체보다 식중독을 의심해 보아야 해요. 이럴 때는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을 내원해 몸 상태를 확인하도록 하세요.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와 각종 스트레스가 발생하기 좋은 시기이므로 작은 병을 크게 키우기 전에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
명절 기간 중 시, 군, 구별로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운영하고 있어요.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이용하면 명절 위급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답니다.
맛있는 음식과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로 시끌시끌할 명절 한가위!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즐거운 생각만 하시고 맛있는 음식이라도 천천히 꼭꼭 씹어서 적정량만 드실 수 있도록 하세요. 즐거운 시간이 더욱 즐겁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AIA생명이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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