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 AIA생명의 따뜻한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 이야기

Real 캠페인 2012. 1. 6. 15:46

AIA 36.5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AIA생명 홍보부의 손지혜입니다 ^^ 오늘은 AIA생명이 이번 겨울 이웃들과 나눴던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소개하려 합니다. 추운 겨울 여러분의 마음을 훈훈하게 덥혀줄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겨울과 이웃

겨울이 오면 저의 마음 속 처마 밑에 고드름마냥 매달려 있는 기형도 시인의 시구가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겨울은 언제나 저희들을 겸손하게 만들어주십니다.”라는 짧지만 강렬한 시구인데요, 날이 추워질수록 삶이 고단하게 느껴지고 여태까지 살아온 삶에 대해 조금은 자신감이 없어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그럼으로써 좀 더 겸손해지고 주위를 둘러보게 되며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생각하게 되는 계절이 바로 겨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AIA생명의 함께하는 행복한 김장행사
 
따라서 AIA생명은 겨울이면 좀 더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김치와 쌀을 조금 더 넉넉히 준비하실 수 있도록 AIA생명 임직원들이 양팔 걷어붙이고 나선 김장행사를 소개하려 합니다.

AIA생명은 작년 김장철에도 임직원 60여 명이 마포구 상암동에 소재한 장애인복지관에 모여 김장 2,000 포기를 담그고 인근 저소득 재가 장애인 대상자들에게 직접 김치를 가져다 드린 바 있습니다. 날씨가 매우 추워 고무장갑을 두 개씩 끼고도 손이 꽁꽁 얼어 고생은 했지만, 너무도 반가운 얼굴로 김치를 받으시던 모습들이 생각나 금년에도 마찬가지로 상암동 장애인복지관에 모였답니다!

2,800포기의 김치를 담그기 위한 준비

올해에는 아침 일찍 복지관 주차장에 마련된 행사장에 AIA생명 임직원 70여 명이 모였는데요, 다행히 작년에 비해 날씨가 춥지 않아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행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해에는 김장 2,800 포기와 쌀 200 가마를 준비했답니다! 작년에 한번 해봤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하게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해 야심차게 배추 주문량을 800 포기 더 늘렸는데, 일단 힘 좋은 남자 직원들이 으쌰으쌰 짐을 내려놓아야겠죠? ^^


본격적인 김장을 시작하기에 앞서 일단 비닐 옷, 앞치마, 위생모, 덧신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 우리 AIA생명 자원봉사자들! 오전 내에 김장 2,800 포기를 70명이 담그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랍니다. 다 같이 온 몸이 부서져라 김장을 담그자며 힘차게 파이팅 한번 하고요!


본격적인 김장 시작!

자원봉사자 중에는 눈 감고도 배추에 양념 속을 넣을 수 있는 베테랑 주부님들도 계셨지만 아직 시집장가를 가지 않은 처녀총각이 대부분이고, 특히 결혼 후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혀본 남성분들도 몇 계셨어요. 또한 사장님을 비롯해 외국인도 몇 분 계셨는데 처음에는 어찌나 진지한 표정으로 열심히 김장을 담그던지 보고 있는데 웃음이 나기도 했습니다. 일이 손에 붙으면서 여유가 생기자 우리 다 같이 부업으로 김치공장에 취직해도 괜찮겠다며 농담을 주고받기도 했고요~

함께 업무를 보는 친한 사이라 그런지 오래 지나지 않아 테이블마다 자연스럽게 분업이 이뤄졌는데요. 절인 배추의 물을 빼고, 모자란 속을 운반하고, 배추에 속을 채우고, 다 된 포기를 김장 비닐에 넣어 노끈으로 꽁꽁 묶고, 그걸 다시 김치박스에 넣어 한편에 적재하고…. 손발이 척척 맞으니 작업능률도 오르고 점점 더 신이 나더군요 ~

그렇게 오전 내내 정신없이 김장을 담그니 작업이 거의 끝나가고, 배도 살짝 고프기 시작했어요. 층층이 쌓인 김치박스를 바라보면서 어찌나 뿌듯하던지, 줄곧 수그리고 있느라 찌릿찌릿 쑤시던 허리 통증까지 말끔히 사라졌답니다. 작업을 마치고 가뿐한 마음으로 복지관 내 식당에서 우리가 담근 싱싱한 김치와 함께 점심을 먹는데 어찌나 맛있던지요!


행복한 사랑의 김치 나눔

자, 이제 완성된 김치를 이웃들에게 가져다 드리는 일이 남았습니다. 두 세 명이 한 팀이 되어 성산동, 망원동, 아현동 등으로 뿔뿔이 흩어져 배정된 곳에 쌀과 김치를 배달하고 이웃들과 잠시 인사를 나누기도 했어요. AIA생명은 이날 마포구 장애인복지관에 등록된 재가 장애인들 중 특히 경제적인 이유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25 세대 가구, 그리고 2개의 장애인시설과 사랑의 김치를 나눴답니다. 작은 도움의 손길이긴 하지만 이 분들이 조금 더 평안하게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의 힘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을 마쳤습니다.

사랑을 나누는 한해

1년 전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끝내고 나서 참여자들이 입을 모아 다음 해에도 꼭 다시 김장 봉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게 생각납니다. 금년에도 마찬가지더군요! 아마도 이제 AIA생명 자원봉사자들은 매년 김장철마다 “사랑의 김치”를 담글 것 같네요. 우리 모두 베풀수록 부풀어 오르는 게 사랑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습니다. 또 나이 한 살 먹는다며 투덜거리면서 연말을 보냈는데 막상 새해가 밝으니 긍정의 에너지가 샘솟으면서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행복한 일들 팡팡 터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AIA생명이 또 어떤 사랑을 나눴는지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꾸벅-


언론홍보와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홍보부 손지혜니다. AIA생명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AIA36.5를 통해 AIA생명이 우리 이웃들과 어떻게 사랑을 나누고 있는지 보여드림으로써 더 큰 사랑을 나누고자 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름
비밀번호
홈페이지
비밀글
※블로그 운영정책에 의거, 포스트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트랙백 포함)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