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바로 실천해야 할 칫솔 소독법 5
Real 라이프/Health | 2015. 6. 19. 10:18 | 트윗하기 |
‘감염’때문에 세상이 떠들썩 한데요, 매일 입속에 들어가는 칫솔이 감염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칫솔 하나에는 수백만 내지 수십억 마리의 세균이 존재하고, 이 세균들은 다시 칫솔질을 할 때 입안으로 들어가게 된답니다. 칫솔에서 키운 세균을 다시 우리 입에 넣지 않도록, 간편한 칫솔 살균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칫솔을 하루 정도 말린 후 30초~1분간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세요. 세균을 98% 가량 없앨 수 있답니다. 칫솔모가 약하기 때문에 이 방법은 1주일에 1~2번 사용이 적당해요.
소금을 한 스푼 넣고 끓인 물을 ‘한 김 식혀서’ 5분간 칫솔을 담가주세요. 팔팔 끓는 물에 넣으면 연약한 칫솔모가 손상되니 물은 70도 정도로 식혀 주세요~
약국에 가면 발포형 칫솔소독제를 구할 수 있어요. 20~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1정을 넣고 15분 이상 칫솔을 담가두면 살균 완료!
물에 베이킹 소다를 희석해 칫솔을 30분간 담갔다 꺼내 완전히 말려주세요. 베이킹 소다는 살균과 소독 효과가 있는 천연물질이랍니다.
구강 청결제에 칫솔모를 30분간 담가 두세요. 이 방법은 학교나 직장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으니 틈틈이 이용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칫솔의 수명은 1개월~3개월! 가장 좋은 칫솔 소독법은 바로 '잦은 교체'입니다.
칫솔모가 벌어진 경우에는 잇몸에 상처를 내고 세균번식의 장이 될 수 있거든요. 칫솔의 잦은 교체가 힘들다면 여러 개의 칫솔을 번갈아 가면서 쓰는 것도 좋아요. 치과에서는 특히 질병을 앓고 난 후에 칫솔을 교체하길 추천하고 있답니다.
미국 코네티컷 퀴니피액 대학교에 따르면 9명 이상이 함께 쓰는 화장실에서 다른 사람의 대변에서 나온 대장균에 내 칫솔이 오염될 가능성이 80%라고 해요. (으!) 변기 물을 내리는 순간, 대변에서 나온 대장균은 공기를 타고 화장실 내부에 퍼져 칫솔에 내려앉게 되는 것이죠.
다른 사람의 대장균이 칫솔을 타고 나의 면역 체계에 침범하지 못하도록 꼭! 변기 물을 내릴 때는 변기 뚜껑을 닫도록 하세요.
지금 바로 내 칫솔 상태 확인 해 보시고, 간단히 소독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칫솔을 교체한 게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으신다면 당장 새 칫솔을 꺼내세요~ 여러분의 건강은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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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뚜껑 덮으면 변기커버에 다 튈텐데 그럴땐 어떻하나요? 전 매번 공공화장실 뚜껑 덮혀있을때 마다 가슴이 콩닥콩닥합니다
변기 커버를 지속적으로 세척해 주시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변기물을 내릴때 수압에 의해 '생생한' 대장균들이 대기중으로 퍼지는 걸 막기위한 방편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