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에 각선미 자랑하면 건선을 못 면한다?

Real 라이프/Health 2015. 1. 22. 10:04

 

 

겨울이면 “여자 몸은 항상 따뜻해야 한다”며 체온 유지를 신신당부하는 어머니의 말씀에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여자들의 아름다운 몸매를 예쁘게 드러내주는 ‘스키니’와 ‘레깅스’인데요. 아무리 차가운 바람이 내 몸을 스쳐가는 겨울이라 한 들, 이 두 아이템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하루 종일 내 몸을 꽉 조이고 있는 스키니 옷감이나 레깅스 표면 재질이 피부와 맞닿아 있으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눈에 보이지 않는 상처를 낸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피부에 상처가 나면 더욱 건조해지면서 요즘같이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겨울에는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꼽히는 ‘건선’ 증상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건선’은 경계가 분명하게 나타나는 은백색의 인설로 덮인 홍반성 피부 병변입니다. 주로 다리, 팔, 손, 발, 두피 등에 나타나는 건선은 좁쌀 같은 발진을 일으키고, 그 위에 비듬 같은 각질을 나타나게 하는데요. 기존에 생긴 발진이 새로 생긴 발진과 합쳐지면서 그 크기를 키워나가며 주위로 점점 퍼져 나가는 성향을 나타냅니다. 지금 피부 곳곳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건선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겠죠?
*인설 : 각질화된 피부로부터 얇고 비늘모양의 껍질이 일어나 떨어지는 것.

건선은 가려움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무의식중에 피부를 긁거나 자극을 주게 되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건설 관절염, 건선 병변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은데요. 평소 생활습관을 조금만 바꾼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타이트한 스키니나 레깅스 착용은 자제하고, 착용감이 좋고 부드러운 면 소재의 옷을 착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옷의 소재가 기모일 경우에는 세탁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잘못 세탁하면 세제 알갱이나 피부에서 떨어진 각질이 늘어붙어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세탁 시에는 액상 세제를 사용하고, 헹굼물에 식초를 조금 넣어주면 세제를 중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세탁 후에는 반드시 햇볕에 널어 완전히 말려주세요.

 

또한 피부 보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보습제를 건조한 피부에 듬뿍 발라주고, 촉촉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목욕보다는 가벼운 샤워를 하며 비누 사용을 줄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부득이하게 목욕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건선으로 인해 생긴 인설(각질)을 떼어내거나 때수건으로 벗겨내는 행동은 절대 금해야 해요.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건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장시간 쬐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자극시킬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겨울철 영양분 섭취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예방에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올 겨울은 건선으로부터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REAL HEALTH NEVER ST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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