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중독증! 나도 혹시?

Real 라이프/Health 2014. 12. 3. 10:14


알고 보면 나도 탄수화물 중독증? 

요즘 한 과자 업체에서 출시한 달콤하면서 짭조름한 감자 칩이 큰 인기를 끌고 있죠? 폭발적인 수요로 품절이 지속되면서 최근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직접 만드는 레시피까지 등장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고 탄수화물 음식에 식욕을 억제하지 못한다면, 탄수화물 중독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사실! 밥을 먹고 난 후에도 과자, 초콜릿 등 간식을 자주 찾으시는 분들께서는 지금부터 이 글에 주목해 주세요.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3대 필수 영양분 중 하나이지만 필요 이상 섭취하면 건강에는 독이 됩니다. 하루에 필요한 300~400g 이상의 탄수화물을 몸에서 요구한다면 ‘탄수화물 중독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죠. 

자, 그렇다면 탄수화물 중독증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될까요? 


온종일 바쁜 업무로 피곤한 직장인 이모 씨. 밀가루 음식을 참 좋아합니다. 아침은 항상 인스턴트 커피와 함께 치즈 베이글을 먹고, 하루에 인스턴트 커피 4~5잔은 기본입니다. 게다가 점심 식사 후에는 몸이 나른해지면서 졸음이 몰려오기 일쑤죠. 밥을 충분히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간식은 항상 손에 닿는 곳에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피곤하다 싶은 날에는 언제나 과자나 빵을 달고 살죠. 



마치 여러분의 모습을 보는 것만 같아 ‘뜨끔’ 하지 않으셨나요? 먼저 탄수화물 중독증에 걸리면 빵이나 초콜릿, 쿠키 등 단 음식을 억제하지 못하게 됩니다. 늘 기분이 나쁘고 기력이 떨어지게 되기도 하는데요. 이는 뇌에서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의 농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이죠. 우울한 기분이 들며 아침에 일어나는 것조차 무척 힘이 들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래의 자가진단법으로 얼마나 많은 항목에 해당이 되는지 테스트해보세요!


 

여러분은 몇 가지 항목에 체크 했나요? 

탄수화물(빵, 쿠키, 초콜릿 등)은 몸에서 흡수되는 시간이 빨라 체내 혈당치를 급격히 올라가게 하고, 우리 몸에서는 혈당 조절을 위해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죠. 이렇게 혈당을 떨어트리는 과정에서 온몸이 무기력해지는 저혈당 증세가 나타나 금세 허기를 느끼고 또다시 음식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우리의 뇌는 탄수화물이 지닌 포도당을 주 에너지로 사용하는데,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행복과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이 분비되죠. 하지만 도파민이 과하게 분비되면 내성이 생기게 되고 중추신경계에까지 영향을 미쳐 식탐을 끊임없이 자극하게 됩니다. 이뿐일까요? 탄수화물을 적정량보다 과하게 섭취하면 지방간, 비만 등 또 다른 문제점도 안게 되죠. 

 


그렇다면 탄수화물에 중독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 3백 단, 빵, 밥을 피하세요. 

3백 음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흰쌀과 흰 밀가루 그리고 백설탕! 이러한 재료들로 만드는 음식들은 과자와 빵, 케이크, 라면 등으로 평소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들이죠. 3백 음식의 잦은 섭취는 탄수화물 중독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체내에 인슐린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체지방이 쉽게 쌓이도록 만듭니다. 이러한 작용이 반복되면 몸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고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하는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죠.  


 

▶ 탄수화물은 계속 공급하되 ‘좋은 탄수화물’로 섭취! 

그렇다고 탄수화물을 무작정 먹지 않는 건 좋지 않죠. 체내 탄수화물이 부족하게 되면 현기증이 나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고, 우울한 감정이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죠. 탄수화물 중에서도 좋은 탄수화물과 그렇지 않은 탄수화물이 있는데요. 당이 많이 함유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겠죠? 라면보다는 메밀국수, 식빵보다는 호밀빵, 흰 쌀밥보다는 현미밥이나 잡곡밥, 과자보다는 고구마나 찐 감자 등으로 몸에 좋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연습을 하세요.

▶ 폭식은 NO NO! 조금씩 자주!

한 번에 많이 먹지 않고, 조금씩 나누어 자주 먹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야 합니다. 점심과 저녁 사이 3~4시쯤 식이 섬유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해 공복감을 줄이고, 마지막 식사는 잠들기 전 3~4시간 전에 끝내는 게 좋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을 하세요!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고, 스트레스를 풀어보세요. 하루 30~40분씩 가볍게 걷거나 스트레칭 같은 부담 없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단, 운동 직후에는 푸짐한 식사 대신 저 열량 크래커저지방 음식으로 영양소를 충전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성분입니다. 하지만, 부족할 때는 근육이 손실되기도 하죠. 이 때문에 탄수화물을 무조건 섭취하지 않는 것은 건강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GI(Glycemic index; 혈당지수) 지수가 낮은 ‘좋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고,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한다면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가꿀 수 있겠죠?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AIA생명 블로그가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REAL 건강 NEVER STOPS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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