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AIA생명의 인턴생활 엿보기

Real AIA/People 2011.10.25 15:11
“축하합니다! AIA생명 인턴십에 합격 하셨습니다.”
“정말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IA생명 인턴십을 수료하고 신입사원이 된 Planning&Conservation(기획 및 계약유지관리부) 김혜민 입니다.^^ 

3개월 전까지만 해도 저는 취업 준비생이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보내준 불합격 소식으로 세상에 괜한 반항심마저 들 무렵, AIA생명은 제게 2개월 동안 인턴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불합격 소식이 쓰디쓴 줄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합격 소식은 원래 이렇게 달콤한 것이었나요? 취업을 바라봤던 제가 생명보험회사 인턴십의 문을 두근대는 마음으로 열어보게 된 것이죠.

 

요즘 인턴은 ‘금턴’이라 하여 취업하기 위한 필수과제라고 하죠? 저 또한 AIA생명 문턱을 밟기 전까지만 해도, 인턴은 취업하기 위해 이력서에 한 줄 추가하는 에피소드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첫 출근 날, “저의 최종목표는 혜민씨와 같이 일하는 것입니다. 직원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임해주세요.”라는 보험금부 김영준 부장님의 말씀은 인턴을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어 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2개월의 인턴은 제게 새롭게 주어진 귀중한 기회였던 것입니다.

 

보험금부. 바로 제가 인턴으로서 일하게 된 곳입니다! 고객들의 보험금 청구가 들어오면, 빠른 시일 내에 심사하여 지급하는 부서이지요. 부험금부의 34명의 부서분들은 각각 심사, 조사, 민원, 보험사기건, 기획파트로 나뉘어 일사 분란하게 움직입니다. 모든 분들이 하루 종일 전화와 컴퓨터와 씨름하며 고객들에게 하루빨리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얼마나 바쁘신지 모른답니다. 저는 수술관련 보험금을 산출하고, 그리고 매일 지급되는 보험금의 지급안내장에 오류가 없는지 검토하는 업무를 했습니다.

물론 다른 업무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돈을 다루는 업무에서는 한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아요! 점 하나, 숫자 하나 잘못 입력했다가는 고객들에게 잘못된 보험금이 지급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수 차례 확인하고 또 확인하며 보험금을 산출하는 데에도 불구하고, 제게 업무교육을 해주신 고영순 과장님 눈에만 보이는 저의 못.난.실.수.들! 이따금씩 발견되는 실수는 완벽한 인턴이 되고픈 제 욕심을 무너뜨리는 존재였습니다. ‘이런 능력으로 그 동안 어떻게 은행원이 되려고 했을까?’하며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업무에 익숙해지고, 요령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어느 날, 과장님으로부터 받은 칭찬메일. ‘혜민씨 이제 정말 잘하네요^^’에 힘이 팡팡! 어깨 으쓱으쓱! 사무실을 방방 뛰어다니고 싶을 정도의 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활력소였답니다.

 

보험금부에서는 인턴인 저를 배려하여 34명의 직원이 매일 번갈아 가며 저의 점심 파트너가 되어주셨어요. 이른바 ‘Anti-aging time’! 저와 점심식사 하면서 이야기 나누면서 같이 젊어지자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입니다. 하지만 저는 점심시간에 부서분들께 젊음을 드리긴커녕, 취업조언 및 인생조언을 들으며 많이 배우기만 했네요. 제가 취업하고자 했던 은행과 증권사에서 근무하시다 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현실적으로 진지한 진로 고민을 하기도 했고, 워킹맘의 이야기를 들으며 여자로서의 고민도 할 수 있었어요. 34분이 제게 한마디씩의 조언만 해주셔도 이를 모두 모으면 책 한 권이 되는 34가지의 가르침이 되니 이보다 귀중한 시간이 어디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남성 중심적인 금융권과 다르게, AIA생명의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거의 50:50 입니다. 따라서 AIA생명은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업무 분위기에 철저하게 실력만으로 직원을 평가하는 회사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지요. 시간이 지날수록 ‘이 곳이 나의 직장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어요. 부모님 또한 인턴 마무리할 쯤에는 ‘네가 AIA생명에서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구나!’ 하셨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인턴쉽에 열심히 임하는 제 모습을 좋게 보셨던 것 같습니다.^^

인턴 마지막 날에 회사 임직원분들 앞에서 해야 했던 인턴 Presentation은 저를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턴이기에 다소 가벼운 주제를 다룰 수 있었지만, 김영준 부장님께서는 현재 보험금부에서 개발하고자 추진하는 새로운 시스템에 대해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온통 영어로 설명되어 있는 자료를 공부하고, 많은 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파워포인트를 만드는 그 순간만큼은 전문가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2개월간의 인턴십을 수료하고 집에서 느긋하게 맞이하는 아침. 가슴 한구석에 밀려오는 공허함과 AIA생명에 대한 열망은 쉽게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며칠 뒤에 채용 일정이 있다며 면접 보러 오라는 인사부의 연락. 그리고 또다시 긴장되는 면접. 면접에서 AIA생명의 직원이 되고자 하는 저의 열정이 잘 드러나서 일까요? 저는 지금 신입사원으로서 AIA생명의 진정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Planning&Conservation(기획 및 계약유지관리부)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Operation은 보험계약심사부터 민원까지 보험회사의 주요 사업을 운영하는데요, 저희 부서는 Operation에 관련하여 정기적•비정기적 리포트를 작성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획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 전 영업채널의 보유계약 유지관리 개선 계획 및 전략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앞을 내다보고 점을 이어나갈 수 없다. 거꾸로 뒤를 돌아볼 때 이음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점이 어떤 방식으로든 앞날에 꼭 이어진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처음엔 그저 이력서에 한 줄의 경력으로만 추가될 줄 알았던 AIA생명 인턴십이 돌이켜보니 제 인생의 타이틀이 될 만큼 가장 중요한 점이었네요. 무슨 일이든 열심히 임하고자 했던 저의 마음가짐도 컸지만, 보험금부 부서분들이 아낌없이 해주셨던 올바른 방향 제시가 AIA생명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가끔은 신입사원으로 앉아있는 제 모습이 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답니다. 

지금, AIA생명이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또다시 저의 새로운 꿈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

AIA생명 인턴십을 수료하고 신입사원이 된 Planning&Conservation(기획 및 계약유지관리부) 김혜민 입니다. 저의 글로 인해서 AIA생명에 관심이 많으신 많은 취업생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인턴 관련글 보기
2011/5/10 - [인턴] AIA생명 인턴생활 대공개 !! 동계인턴 법무부 백지수


 

AIA 생명은 여름과 겨울, 1년에 2번 3~4학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Internship Program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ernship Program 운영 기간은 약 2개월 정도이며, 다양한 직무 교육과 실전 업무, 그리고 회사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사회 경험은 물론 취업 경쟁력을 기를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입니다. Internship Program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에게는 AIA 직원이 될 수 있는 신규 채용의 기회도 주어집니다.


2011년 하반기 Winter Internship Program은 2012년 1월~2월 운영될 예정이며, 모집 공고는 12월 초에 AIA 생명 홈페이지 및 주요 대학 취업 정보실을 통해 공지될 것입니다.

지원서는 이메일로 접수되며, 국문/영문 이력서 및 자유 양식의 자기소개서가 준비되어야 합니다.

Internship Program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AIA 생명 인사부 김은영 대리에게 (EunYoung.Kim@aia.com)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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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로사 2011.11.01 1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턴때가 생각나네요... 그때가 좋았던거 같기도 하고 그립네요.

    • Favicon of https://www.aiablog.co.kr BlogIcon AIA지기 2011.11.02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로사님, 저도 김혜민님의 글을 보면서 저의 인턴때가 생각났었답니다.^^ 지금 취업준비를 하시는 분들께는 실질적인 도움이, 사회 초년생을 지나 한창 바쁘신 직장인들분들께는 추억을 되새겨보게하는 좋은글 같습니다.^^

  2. Dude 2011.11.10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학교에서 AIA인턴 모집공고를 보고 인터넷검색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저는 13년 6월 졸업예정자라 아쉽게도 이번 인턴모집에 지원을 못했는데요. 차후에 기회가 된다면 지원해보고싶습니다. 인턴 뿐만 아니라 공채 모집을 위해서 특별히 준비해야 될 것들이 있을까요? 금융관련 자격증이라고는 증투사밖에 없는데..

    • Favicon of https://www.aiablog.co.kr BlogIcon AIA지기 2011.11.10 1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AIA생명에서는 공채를 진행하지 않고 필요시 채용 공고를 통해 수시채용을 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험회사에 입사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보험 지식을 쌓아두면 좋으시구요, 보험회사는 상품개발, 보험금지급, 보험심사, 홍보, 마케팅, 영업 인력 교육, 영업관리, 총무 등의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는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님께서 관심있으신 직무와 관련된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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