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좋고 나도 좋은 ‘Real 가치소비’

Real 라이프/Finance 2014. 2. 13. 10:22



여러분이 구매한 신발 한 켤레로 지구 반대편 맨발의 아이가 신발을 신고 뛰어다닐 수 있다면? ‘TOMS’의 착한 생각으로부터 시작된 One For One 기부문화는 구매를 통해 소비자 자신의 만족뿐만 아니라, 세계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도 할 수는 아름다운 소비문화입니다. 나도 좋고 너도 좋은, 더불어 사는 가치를 우선시하는 소비 ‘Real 가치 소비이야기를 TOMS Korea 조준형 경험디렉터가 들려드립니다.


요즘 가치소비라는 말이 많이 들리는데, 가치소비는 자신의 소비를 통해 높은 수준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 형태의 소비를 말합니다.  

가치는 위의 공식을 통해 환산할 수 있어요. 이 공식에 따르면, 만족도가 높고 가격이 낮을수록 높은 수준의 가치소비를 한 것인데, 만족도라는 것이 천차만별이니, 사실 가치소비라는 건 오늘 25세에서 51세 사이의 서울 거주 남녀가 출근 전에 먹은 아침 식사의 종류만큼이나 더 상대적인 개념일 거예요.

100만 원을 쓴다고 가정할 때, 어떤 이는 이태리제 명품백을 사야만 가치소비를 한 것이고, 어떤 이는 유명 야구선수의 은퇴경기에 쓰인 공을 샀을 때 가치소비를 한 것이고, 어떤 이는 RPG게임의 다 덤벼 토끼망또아이템을 사도 가치소비를 했다고 할 수 있는 거죠.


당신은 어떤 것을 샀을 때 가치소비를 했다고 생각 하나요?

2006, 미국의 한 청년이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다가 신발이 없는 아이들이 수 킬로미터를 맨발로 걷는 것을 보고 아이고야저 녀석들 발이 얼마나 아플까? 저 아이들에게 신발을 나눠줘야겠다고 마음먹고 시작한 신발 브랜드. 아시나요? 바로 당신이 아는 그 브랜드 TOMS 입니다!

한 켤레의 신발을 구매하면, 신발이 없는 아이에게 한 켤레의 신발을 전해주는(이름 하여 One for One® 기부!) 새로운 소비를 제안한 TOMS, 세상에 없던 소비방식으로 세계 전역 기부자들의 너울대는 응원을 받으며 64개국에 10,000,000켤레가 넘는 신발을 나눠줬을 정도로 One for One® 기부 운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해 가고 있어요.

그리고 신발을 통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One for One® 기부를 안경으로도 확장했어요. TOMS 안경을 소비하면 개발도상국의 앞을 못 보는 분들에게 시력을 찾아줄 수 있답니다.

"TOMS의 이런 운동에 점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TOMS의 상품에 갖지 않으면 바들바들 떨릴 만큼의 큰 매력'이 있기 때문일까요? 그저 내게 필요한 것을 소비했을 뿐인데, 얼굴도 모르는 지구 저편의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한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가치 있고 환상적인 사실 때문은 아닐까요?"

 나의 소비가 다른 누군가 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것에 가치를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것 또한 아주 멋진 일입니다. 더 신이 나는 사실은, 이러한 형태의 소비가 다른 브랜드에도 영향을 주어, 소비를 통해 다른 이를 돕고자 하는 브랜드가 여럿 생기고 있다는 거예요.

 

몇 가지만 소개해 보면, 먼저 LSTN(Listen이라고 읽어요)이라는 헤드폰 브랜드는 하나가 팔릴 때마다 한 명의 청각장애 아동에게 도움을 준답니다. (www.lstnheadphones.com)


  Thinx라는 여성 속옷 브랜드는 고객이 하나를 사면 개발도상국의 한 여성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7개의 면 생리대를 기부해요. (www.shethinx.com)

   에티오피아 출신 모델 Liya Kabede가 설립한 LemLem이라는 패션브랜드는 대부분의 상품을 에티오피아에서, 그들의 전통 직조기술을 보존하며 생산하여 지역민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전통 장인들의 독창성을 지킬 수 있도록 돕지요. (www.lemlem.com)


    물론 이런 브랜드들에 대한 비판의 시각도 있고, 이 브랜드들이 빈곤을 퇴치한다거나, 당장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근본적인 변화를 줄 것이라곤 생각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같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켜주고, 폭력을 쓰지 않고, 어려움에 처한 이를 도우며 기쁨을 느끼는 인간적 정서를 지키는 것. 그것이 옳다는 세계관을 심어주고 '당신도 참여해요!' 라고 외치며 많은 이들이 참여하도록 도전은 할 수 있잖아요.

 TOMS는 신발이 기부되는 지역의 경제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비판을 받은 적이 있어요. 그래서, 신발이 기부되는 지역에 신발 공장을 지어서, 그 지역사회에 일자리도 만들고, 지역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기도 하지요.

이 역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겠지만, 변화에 대한 가능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말에는 틀림이 없죠어렵고 복잡한 세상을 변화하게 하는 주체는, 팔짱 끼고 말로만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실제 이 방향 저 방향으로 움직이고 나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사실.

实践是检验真理的唯一标准(실천시검험진리적유일표준)’ <邓小平(등소평)>

행동만이 유일한 진리라는 등소평의 격언으로도 확인할 수 있지요.

한 사람의 구매로 두 사람이 만족하는 소비, 이쪽에서 했는데 저쪽도 행복한 소비. 이런 소비가 만족도도 높고 세상을 바꾸는 Real 가치소비 아닐까요?


* Real Life Sharing에 기고된 글의 내용은 AIA생명의 입장 또는 의견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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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12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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