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Real 캠페인 | 2011. 9. 28. 17:03 | 트윗하기 |
AIA 36.5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AIA생명 알파지점에서 Sales Manager와 CFT로 근무하고 있는 강승헌입니다. 36.5를 통해서 이렇게 독자 여러분을 만나뵙게 되서 매우 반갑습니다. 오늘은 저의 첫 글이니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제 소개를 조금 더 해드리고 시작할까 합니다.^^
AIA생명에서는 고객의 금융파트너로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최고의 재정전문가 Master Planner(MP)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Master Planner를 추천하고, 교육, 영업 지원 등을 담당하는 팀매니저로서의 역할을 바로 Sales Manager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AIA 생명에서는 Master Planner와 Sales Manager의 전문성을 기르고 고객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AIA Academy를 개설해서 역량 있는 트레이너들의 교육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는데요, 그중 제가 맡고있는CFT라는 사내강사제도가 AIA Academy 트레이닝의 한 축을 맡고 있습니다.^^
CFT는 Master Planner와 Sales Manager로서의 노하우를 다른 동료들과 공유하는 사내강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강의를 주로 서울과 수도권에서 하지만 가끔 지방에서 요청이 있을때는 멀리 창원까지도 다녀오곤 합니다. ^^
9월 두 번째 주에는 춘천에서 요청을 받아서CFT 강의를 위해 춘천에 다녀왔는데요,
예전 대학시절 청량리역에서 통일호를 타고 경춘선 라인들_대성리,청평,가평,강촌 등으로 MT다녀올 때가 생각이나, 강의하러 가는 길이 조금은 가벼웠습니다.^^ 모처럼만에 가본 저의 춘천행 이야기. 한번 보실까요?^^
용산역에서 상봉역까지 중앙선을 타고,(올해 11월부터는 용산역에서 바로 춘천역까지 GO GO!)
상봉역에서 춘천급행을 타니까1시간30분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강의후, 춘천지점 장세춘Sales Manager님이 추천해주시고 친히 안내까지 해주신 점심은...춘천의 명물 닭갈비나 막국수가 아닌…정말 무지무지하게 맛있는 청국장이었습니다.
강의후, 춘천지점 장세춘Sales Manager님이 추천해주시고 친히 안내까지 해주신 점심은...춘천의 명물 닭갈비나 막국수가 아닌…정말 무지무지하게 맛있는 청국장이었습니다.
지점방문날짜가 강의날짜와 겹쳐서, 맛있는 점심 사주신 김양태 본부장님~ 감사합니다ㅋ
낡아보이는 외관이 맛집의 Force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7,000원짜리 청국장 한가지 메뉴만 고집하는 맛집이었는데요,14가지정도 되는 반찬도 정갈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식당 앞 작은 텃밭에서 야채는 직접 재배해서 재료로 쓰는 듯~
식사 후 식당 마당 앞 밤나무에 제법 달려있는 밤들이, 가을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춘천에 오실 일 있으신 분들은, 닭갈비는 제법들 드셔보셨을 것 같고..^^
춘천시민들이 인증하는 유천식당의 청국장 한 번 드셔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유천식당 033-252-7360 강원 춘천시 동면 만천리 296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1858254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1858254
대학시절 MT때의 기억 이외에, 저에게는 한 가지 더 잊지 못할 추억이 춘천에 남아있습니다^^;
대학에 입학해서, 가수의 꿈을 키우고 그에 도전으로 95년부터 97년까지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에 출전(본선은 진출을 못했다는^^;)했었습니다. 강변가요제가 열리던 곳이 늘 춘천이었고, 비록 본선 진출은 못했지만, 관객의 입장에서 매년 여름 춘천에서 본선 진출자들을 부러워했던…그때는 조금은 가슴 아프지만, 지금은 웃음만 나는 추억들이죠~
지금도 가끔 라이브로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곳에 가면 그때의 恨을 풀기라도 하듯 노래를 불러보곤 한답니다ㅎㅎㅎ^^
AIA36.5 독자 여러분의 춘천에 대한 추억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공유하면서, 잠시 잠깐 그때의 추억 속으로 함께 빠져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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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2011.09.28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요! 저도 춘천여행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이젠 지하철로도 갈 수 있어서 언제 부모님 모시고 가려고 하는데, 유천식당 정말 좋은 정보네요! 춘천가면 사실 닭갈비랑 막국수 밖에 안먹었는데, 서울에도 이제 맛집이 많이 생겨서 춘천가도 맛이 특별히 다르진 않더라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성진님 안녕하세요.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즐거운 추억도 쌓으시고 유천식당에서 맛있는 청국장을 드시면 부모님께서 매우 좋아하실 것 같네요^^ 춘천에 가시게되면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청국장조아 2011.09.28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수한 청국장을 보니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오늘 저녁엔 청국장을 끓어먹어야겠어요.
청국장조아님, 맛있는 청국장을 드셨는지요?^^ 저희도 유천식당은 못가지만 AIA생명 본사 근처에 있는 명동의 청국장 맛집에서 유천식당에 못가보는 슬픔(?)을 달래볼까 합니다^^
박정욱 2011.09.28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소박하고 정감이 느껴지네요 이러한 사람냄새 고향냄새 풀풀 나는 글이 넘좋아요
박정욱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것은 마음을 참 푸근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글만으로 푸근함을 전달해 주신 강승헌 필진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강승헌 2011.09.28 2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족한 글,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필진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고 따뜻한 글들 많이 부탁드립니다~*^^*
장선영 2011.10.04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밀라제 마구 분비되네요~
저도 휴일에 집에서 끓어 먹어봤는데...
어머니의 손맛이 안나서...
걍 다시다 한스푼 푹~담가버렸습니다.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청국장에 밥이란 정말 예술이지요! 다음번에는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